내 나이가 어때서?

꿈은 이루어진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도전의 무대

프로듀서, 연기지도: 김영아(극단 그림연극 배우/한국외대 겸임교수)

연극은 전쟁이다.
전쟁 같은 연극이 시작되었다.
한 편의 연극이 관객 앞에 선을 보이기 위해서는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공연이었다.
연극을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때로는 인생을 배우기도 한다.
도대체 연극은 어떠한 마력이 있을까?

배우가 되어가는 과정은 때로는 아프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아픔을 딛고 정식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시니어 배우들이 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도전의 무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신 9인의 시니어 배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공연이 세상에 빛을 보지는 못했으리라. 먼저,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신 한국소극장협회의 심사위원 여러분들, 연습 장소 제공과 관객 동원 등 공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김도훈 관장님과 전효숙 주임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첫 발을 내딛는 시니어 배우들에게 흔쾌히 축하의 말을 건네주신 송파구청 박춘희 구청장님과 새누리당 송파갑 박인숙 국회의원님, 특히 공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송파구청 문화체육과의 이경열 주무관님, 마지막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시니어 배우님들의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껍질이 깨지는 아픔을 딛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